허태정 유성구청장, 초심의 자세로

동순방 나흘째인 15일 전민.구즉동 방문

2010-07-16     강청자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동순방 나흘째인 15일 오후 전민동과 구즉동 주민센터를 각각 방문하고 격의없는 주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허 청장은 이날 전민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여타 주민센터에 비해 근무환경이 열악한 것 같다” 며 “구정에 적극 반영해 점진적으로 어려운 근무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많은분들을 접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라며 “가슴속 깊이 새겨 주민곁으로 가까이 다가가 대화와 소통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허 청장은 전민동 순방을 마치고 평생학습센터를 전격 방문, 센터내 시설과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프로그램 수강생들을 만나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 청장은 이 자리에서 “학습은 문화이자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가장 관심을 갖는 사안” 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 피드백을 통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명실공히 평생학습의 구심체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열정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초도방문에서는 동주민센터 신축, 하수처리장 이전 대책, 파출소 부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운영, 구룡1통 마을안길 도로정비, 도로절개지 나무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