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서 우수상
호수공원 야경, 야간관광 100선 선정...고복자연공원, 운주산성 등 언택트 관광지로
2020-08-19 최형순·이성현 기자
세종시가 제5회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서 광역 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 세종호수공원 야경은 야간관광 100선에, 고복자연공원과 운주산성, 조천연꽃공원 등은 언택트관광지로 각각 선정됐다.
지난 13~16일 열린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 기관 및 관광 관련 업체 등 460여 개 부스가 참가했다.
시는 세종 호수공원과 한두리대교 등 주요 관광지의 야경과 9월 중앙공원 개장, 10월 국립세종수목원 개장 등 영상홍보물을 내세웠으며 특산물인 복숭아를 원료로 하는 화장품 세트와 와인 등도 함께 선보였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국내외 관광 관계자 및 잠재 관광객 대상으로 주요관광자원 및 인지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