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주한 중국대사 접견
대전과 중국 도시들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 논의
2010-07-16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가 7월 16일 오후 대전광역시를 방문 염 홍철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장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장 대사에게 “지난 ‘92년 한․중 수교 이후 대전시와 중국간 교류협력이 이루어져, 난징시와 자매결연 관계를 비롯, 선양시와 허폐시와는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 문화, 예술, 경제교류 등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사천성 의료관계자 10여명이 대전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대전시와 의료기술 및 환자교류 등 의료산업관련 교류를 추진할 것을 협의하였다“고 말했다.
장 대사는 중국의 도시들이 “대전시의 우수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 교류를 통해 우호교류는 물론 도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 대사는 염 시장에게 대전에 거주하는 화교인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 거주 화교인수는 350여명이며,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수는 10,094명으로 전체 외국인수 19,699명의 5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