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심속 걷기길 힐링투어 운영
2020-08-19 최형순·이성현 기자
세종시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심속 근린공원을 걷는 도심속 걷기길 힐링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길은 한솔뜰 근린공원과 원수산 누리길 등 2곳으로 한솔뜰 근린공원은 참샘 약수터에서 출발해 한솔정, 가득뜰 근린공원까지 걷는 왕복 3시간 코스다.
원수산 누리길 코스는 덕성서원에서 시작해 습지생태원, 파랑새유아숲체험원을 거쳐 원수산과 전월산 경계에서 다시 돌아오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한솔뜰 근린공원, 일요일엔 원수산 누리길을 탐방한다.
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회당 10명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접수할 방침이다.
이칠복 관광무화재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문화 해설을 들으며 함께 아름다운 도심속 숲을 산책하고 세종의 역사에 대해 예전엔 몰랐던 새로운 세종을 경험하는 힐링 도보투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