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6개 권역별 평생학습거점센터 지정 권역별 특화프로그램 운영

2010-07-19     강청자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제공을 위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에 나섰다. 

동구 평생학습만들기 사업은 권역별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특성화된 고품질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체계 구현 및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동구관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기존시설 중 평생교육 기반시설을 잘 갖춘 6개 기관을 권역별로 평생학습 거점센터를 지정했다.

지정 기관은 ▲가양지역 제1거점센터 노인복지관, ▲가오지역 제2거점센터 가오도서관, ▲판암지역 제3거점센터 다기능노인복지관, ▲자양지역 제4거점센터 자양동 주민센터, ▲홍도지역 제5거점센터 홍도동 주민센터, ▲용전지역 제6거점센터 용전동 주민센터 등이다.

거점센터에서는 앞으로 성공적인 노후준비 프로그램, 북아트, 꽃꽂이 자격증반, 포트아트, 독서논술지도사 등 지역주민의 의사를 반영한 권역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구는 이번 권역별 거점센터 중심의 차별화된 전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의 평생학습 커뮤니티 활성화, 생활속의 평생교육 실현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한발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은 권역별 특화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지역 주민에 참여하여 교육욕구를 해소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평생학습 거점센터 활성화를 위해 한현택 구청장을 비롯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제4거점센터(자양동 주민센터)에 이어 16일 제5거점센터(홍도동 주민센터), 제6거점센터(용전동 주민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