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남, 금산서 호우피해 농가 복구 봉사활동
금산 제원면 수해피해농가 방문해 세종대전금산지사와 합동으로 복구 활동 농촌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구매운동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역상생에 힘써
2020-08-20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안중식)와 세종대전금산지사(지사장 김재선) 직원들 약 30여명이 20일 금산군 제원면의 호우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 예방 지침을 준수하며 토사와 부유물, 유실된 농지복구, 침수피해를 입은 농작물을 채취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중식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지친 농촌과 농업인에게 힘이 되어 주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농어촌공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본부는 지난 봄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농어촌 일손돕기와 같은 봉사활동 뿐 아니라 성금기탁, 지역 농산물 구매운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