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예결위·윤리특위 위원장 선임 완료

세종시의회가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과 윤리특별위원회를 각각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이날 예결위는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손현옥 의원, 부위원장에 박성수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위 위원은 모두 9명으로 손현옥 위원장과 박성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원식·상병현·안찬영·유철규·이순열·이윤희·이재현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손현옥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수 부위원장도 “앞으로 예산이 공정하게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리특위도 이날 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손인수 의원, 부위원장에 채평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앞서 윤리특위는 지난달 1일 노종용·박용희·서금택·손인수·이영세·임채성·차성호·채평석 의원 등 8명을 위원으로 구성한 바 있다.

윤리특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의원의 윤리심사 및 징계, 자격 등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손인수 위원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임기 동안 윤리심사나 징계 사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