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 코로나 확진

동구 삼성동 거주 60대 무증상 상태서 확진 판정 "광화문 집회 참가자 전원 신속 검사" 여론 고조

2020-08-21     성희제 기자
코로나19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에서 ‘또’ 발생했다.

대전시는 21일 동구 삼성동에 거주하는 60대 1명(188번)이 최종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으며, 증상은 발현되지 않았다.

지난 20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해 21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동 동선 등에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대전에서는 최근 광화문 집회 참석 경험을 갖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