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수해농가 일손 및 병충해 방제 봉사활동
2020-08-24 이성현 기자
대전농협이 20일 수해 피해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 일손을 돕고 병충해 방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성농협(조합장 박철규)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대전시연합회 회장단 등 30여 명은 이날 서구 매노동 집중호우 피해농가를 찾아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시설하우스 내부를 정리하고 배추 모종을 옮겨 심는 등 작업에 함께했다.
이와 함께 탄동농협(조합장 이병열)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이틀간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 지원을 받아 광역살포기 차량을 이용,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윤상운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은 “대전농협은 수해와 병충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일 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