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자전거 녹색체험마을’ 운영
선창・세동 녹색체험마을에 자전거 70대 배치
2010-07-21 강청자 기자
대전 유성구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농촌체험마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자전거 녹색체험마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성구는 농촌체험마을로 조성된 송정2통 선창마을과 세동1통 상세동마을 2곳을 자전거 녹색체험마을로 지정, 자전거 40대와 30대를 각각 배치하고 무료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배치된 자전거는 방치자전거를 수거해 수리한 자전거로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방치자전거 재활용은 물론 자전거를 타며 또다른 농촌체험을 즐길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타며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될 것 같다” 며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자전거도로와 자전거보관대를 확충하고 휴식시설을 정비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