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청, 창원지역 우편번호 행정구역망변경

신규251곳과 재개발 등으로 66개 우편번호는 사라져

2010-07-22     강청자 기자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전국 1304개 지역・건물 등의 우편번호가 22일 조정되거나 신설된다고 밝혔다. 

충청체신청은 (통합)창원시 출범과 대단지 아파트 신규 입주 등을 반영해 2010년 제2차 우편번호 조정사항을 22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마산시, 진해시, 창원시가 “(통합)창원시 OO구”로 변경됨에 따라 해당지역의 우편번호는 명칭만 변경하고 기존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되, 신설된 성산구만 ‘642’로 시작되는 번호를 사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창원지방법원으로 우편물을 보낼 경우는 변경된 주소와 우편번호( 642-705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창원지방법원)를 기재해야 한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및 아파트 등 다량배달처에 대한 우편번호 신규 부여로 251곳의 우편번호가 새로 생기며, 재개발 등으로 66개 우편번호는 사라진다.

신설 또는 변경된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우편번호 안내,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우편번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우편번호 안내메일링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변경사항이 메일로 자동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