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불법광고물 차단 자동전화 음성 서비스 운영
2020-08-27 최형순·이성현 기자
세종시가 다음달 1일부터 불법현수막, 전단지 등 광고물 차단을 위한 자동전화 안내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자동전화 서비스는 불법광고물 사업자에게 5~20분 간격으로 철거 및 경고안내 음성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발송해 자진 정비를 유도한다.
고성진 도시성장본부장은 “올 연말까지 시범시행 후 불법광고물 근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