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주민센터 초도방문

26일 석교동 시작으로 30일까지 17개동 주민의견 수렴

2010-07-26     강청자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이 26일 석교동, 목동, 중촌동, 대흥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5일간 17개동의 주민센터 초도방문에 나섰다.

박용갑 청장의 초도방문은 구민들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형식과 절차를 간소화 하고, 각계 각층의 주민들을 초청해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구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박 청장은 초도방문을 통해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 ’를 위한 새로운 시책과 구정운영방향에 대해 구민과의 공감대를 형성, 동별 업무계획 청취 등 생생한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통해 중구발전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수렴 한다.

구는 초도방문 기간 동안 주민들로부터 건의된 지역 현안 및 불편사항, 주민숙원사업, 구정발전에 대한 의견 등은 민선5기에 적극 반영해 구정발전의 기폭제로 삼을 계획이며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해 작지만 불편한 생활속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현장행정 통해 신속히 대처해 주민과의 일체감 형성으로 화합의 민선5기를 실행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어려운 구 재정상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며 “앞으로 충남도청 이전부지에 특수대학 유치와 적극적인 기업유치 및 보문산관광벨트 등을 통해 침체된 중구를 꿈과 희망이 있는 젊은 중구로 새롭게 발전시키겠다”며 구민들의 화합을 당부했다.

한편, 박용갑 중구청장의 초도방문 일정은 ▲ 27일 문창동, 은행선화동, 부사동, 대사동 ▲ 28일 용두동, 오류동 ▲ 29일 태평1동, 태평2동, 유천1동, 유천2동 ▲ 30일 문화1동, 문화2동, 산성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