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안보 워크숍
2020-08-27 김용우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안보군사연구원(원장 엄정호 교수)이 27일 대학 30주년기념관에서 ‘제 1회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안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9년 교육부와 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보군사연구원에 따르면, 행사는 1ㆍ2부로 나뉘어 실시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이종서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 보고와 2차 년도 연구 계획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사업성과는 내ㆍ외부 평가위원의 참여로 객관적 평가로 실시됐다.
평가위원으로 참석한 상명대학교 윤지원 교수는 “단일 안보위협은 단일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 다양한 위협이 동시에 발생하거나 하나의 위협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게 된다”며 “여기서 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의 복합안보연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현실적이면서 미래 지향적인 연구”라고 말했다.
이어 2부에서는 국가/국방, 사이버, 사회, 보건 안보 등 각 세부주제별 안보정책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엄정호 안보군사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1차 년도의 연구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진단할 수 있었다”며 “향후 2차 년도에서는 군사/국방 안보 관련기관에 안보정책 제언은 물론, 안보 전문인력 양성 교육체계 구축을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