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관내 모든 터널 관리 맡는다
윤종명 대전시의원 지속 건의 성과... 곤룡터널 관리 이관 자치구 예산부족 인한 관리소홀 문제 해결로 시민안전 기대
2020-08-31 성희제 기자
대전지역 터널의 관리를 대전시에서 총괄해 맡게될 전망이다. 시가 터널 관리를 전담하면서 자치구 예산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을 말끔히 해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의회는 28일 윤종명 운영위원장이 대전시자치에서 관내 모든 터널을 총괄해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건의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터널 관리 일원화는 자치구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자칫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회측의 설명이다.
대전의 경우 동구 낭월동에서 옥천을 연결하는 곤룡터널에 대한 관리를 동구청에서 맡았는데, 자치구 유지관리에 따른 예산 부족 문제가 끊이지 않았었다.
이에 윤 운영위원장은 곤륭터널 관리 이관과 관련해 대전시 담당부서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사무조정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