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폭우피해 복구에 최선 당부
「조이환 의원」수소연료 에너지 개발 지원 등 활발한 논의
충남도의회(의장 : 유병기)는 27일 무더위 속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부여군 은산면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 신속한 복구와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등 피해주민의 위로와 대책 마련에 고심을 함께 했다 .
건설소방위원회는 실종자 수색 및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실종자를 조속히 찾아 유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나 덜어줄 것을 당부, 또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 조사와 항구적인 안전 대책을 촉구했다.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강철민)은 경제산업국 업무보고에서 민주당 조이환 의원(서천2)이 현재 국내 주 에너지원인 석유의 50% 절감과 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수소 연료 자동차 개발에 대한 지원대책에 대해 우리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익환)는 2010년도 청양대학 업무보고에서 자유선진당 명성철 의원(보령2)이 청양대학의「지방공무원 특별임용제도」가 일반 수험생들의 3년 이상 준비하는 공직 입문 기회를 축소시킨다는 의견과 관련하여 경기도 일부 대학에서 다양한 학습과정의 개발 및 시행으로 다수가 공무원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있는데 청양대학의 지방공무원 특별임용제도의 존치보다는 학습과정 개발 시행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은 없는지를 따져 물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석곤)은 복지환경국 업무보고에서 자유선진당 박상무 의원(선산2)이 노인․치매관련 대책은 잘 되어있는 것 같다는 의견과 함께 현재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증의 대책이 미흡한 실정으로 이에 대한 치밀한 대책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