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연기군수 신년인터뷰

군정빛낸 우수부서 인센티브 확대

2006-02-13     윤소 기자

   
▲ 이기봉 연기군수
부서간 선의 경쟁체제 갖춰, 군정위상 강화…

“2006년 새해에는 연기군을 행정도시의 배후도시로서 균형있게 발전시켜 고루 잘 사는 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이기봉 연기군수의 새해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연기군은 오래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 평가에서 입상하는 등 군정을 비낸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를 확대해 연기군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장 살기좋은 연기건설에 박차

군은 지난해 국,도정에 대한 평가 결과 전국 최다 25개 분야에 대한 수상경험을 토대로 금년은 30개 분야를 목표삼아 2천만원을 투입, 군정을 빛낸 우수부서, 담당공무원에 대해 포상과 국내,외 벤치마킹 참여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기봉 연기군수는 “이러한 인센티브 확대는 그동안 수상경험을 일관성 수상성과에 그치지 않고 부서간 선의경쟁 유도로 공무원에게 더욱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해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여 지속적 군정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년을 행정수도건설과 연계, 시승격 기반조성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중심도시 건설의 원년으로 삼고자하는 군은 그 어느 때보다 공무원들의 혁신적 사고와 중앙행정과 견주어 뒤지지 않는 진취적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자못 군정 위상제고와 세계속의 중심도시, 연기의 미래가 기대된다.

상복 터진 연기군

한편 지난해 군은 ▲복지부 주관 건강증진사업, 환경부 주관 하수종말처리시설 운영, 한국언론포럼 주관 살기좋은 도시 지방자치대상, 행정혁신 지방자치대상, 충청남도 주관 경영부문 자치 경쟁력, 농촌여성인력육성분야, 지역계획시책추진, 건강생활실천사업, 농업연구공로기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지방체납세금징수실적 등 11개 분야 최우수상 ▲행자부주관 지방행정혁신, 복지부주관 모자보건사업, 충청남도 주관신설임도평가, 새해영농설계교육, 행정혁신 경진대회, 민원행정종합평가, 청렴위주관 청렴도측정, 대한체육회 주관 전국체육대회 등 8개 분야 우수상 ▲충청남도 주관 군재정운영평가, 을지연습, 하천제방정비, 국토공원화사업, 추계도로정비, 고품질 쌀 생산 유통대책 등 6개분야 장려상을 수상해 전국 최다수상 자치단체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