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에 염홍철 시장 선출

올 하반기 160명 장학금 전달.. 우수인재육성에 앞장서

2010-07-28     김거수 기자

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28일 오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염홍철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인적자원개발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요소로 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 우수인재육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전광역시 출연기관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의 발굴․양성과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의 면학장려를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 5. 25일 설립된 이래 그동안 2회에 걸쳐 53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올 하반기(12월초)에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 160명을 선발하여 1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재단운영 활성화를 통해 장학금 지원규모를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