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세번째 사망자 발생

폐렴 치료 중 80대 남성 확진자 숨져

2020-09-02     성희제 기자
코로나19

대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80대 남성이 숨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지난달 22일 확진돼 입원했다. 치료 중 폐렴증세가 악화돼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지역에서는 총 3명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게 됐다.

대전에서는 지난 5월 19번째 코로나19 환자인 70대 여성이 처음으로 숨졌고, 지난 7월에도 70대 여성 (125번 확진자)가 격리 치료 도중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