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신생원 등 ‘장애인시설 봉사활동’에 앞장

‘정이 넘치는 행복한 대전 만들어요!

2010-07-29     김거수 기자

대전시의회는 (의장 이상태) 28(수)오전 10시, 신생원(유성구 학하동) 및 동심원 (서구 오동)에서 6대의회 전체의원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신생원(정신장애시설) 복지시설에 방문한 이상태 의장은 215명의 원생들이 사용하는 목욕탕 바닥을 청소하는 한편 복지시설 선풍기 100여대를 청소했다. 또한, 원생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시간을 가졌다.

동심원(지적장애인시설)에 방문한 의원들은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박스 종이접기 등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하는 한편 생활관 환경정리를 함께 실시했다.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은 “자원봉사는 신성한 권리라는 평소 생각을 다른 의원들과 공감하여 실천하게 되었다” 며 “제6대 의원들은 사회적 책임을 더느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상태 의장은 “앞으로 대전시의회는 의원 모두가 시민의 봉사자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내실 있게 전개하여 정이 넘치는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덧붙였다.

이관우 신생원 원장은 “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신생원을 방문해주신 대전시의회 의원님들께 존경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