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태풍 ‘마이삭’ 대비 비상근무 돌입
2020-09-02 김윤아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이 2일 충남 전역에 태풍 관련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충남청은 이날 지휘부 회의를 통해 준비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태풍의 충남 관내 근접 시간에 따라 지휘관은 정위치에 근무하며, 야간시간대 지역경찰 508명은 침수 취약 우려 장소 272개소를 예방순찰하고 점검할 방침이다.
또 교통경찰 117명이 침수 취약도로 등 53개소를 예방 순찰하면서 선제적·능동적 교통통제를 시행하고, 출동 대기 기동부대는 즉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게 된다.
이철구 충남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선제적·적극적인 안전활동과 예방조치가 동시에 이뤄지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