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걸어갈 것"
미래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 힘' 개정
2020-09-03 김용우 기자
장동혁 국민의 힘 대전시당위원장이 2일 “국민이 주신 새로운 이름으로 위대한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뚜벅뚜벅 쉼 없이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장 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이 새 당명으로 개정한 직후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힘으로 우리가 처한 위기를 극복해내겠다는 것이 우리 당의 굳은 의지이며 우리 대전시당이 가고자 하는 길”이라며 "국민 주권을 지켜내고 국민 권력을 되찾아야 한다는 국민 염원이 담긴 이름이 바로 '국민의 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느 한 쪽만의 국민, 내 편만의 국민으로 구분지어지는 나라로 몰리는 현실에 대한 애끊는 마음"이라며 "역사를 들어 굳이 증명하지 않더라도 우리 국민의 힘은 위대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