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세종시 정상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유병국 의원 세종시 정상추진 특위 구성 결의안 대표발의
2010-08-02 한중섭 기자
이 결의안은 지난 6월 29일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폐기됨에 따라 원안 추진을 본격화하고 범 도민의 역량을 모아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지원하기 위해 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원은 8인으로 구성하여 세종시 정상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과 세종시와 연계한 충남지역 발전전략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세종시 원안건설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표 발의한 유병국 의원은“수도 서울의 과밀화와 비능률을 제거하고 21세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전국의 고른 발전을 이끌어 가기위해서는 성공적인 세종시 건설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결의안은 2010년 9월 1일로 예정된 충청남도의회 제237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