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 텀블러 기증 캠페인 동참
2020-09-04 최형순 기자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이 일회용품 사용 감축을 위한 ‘잠들어 있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은품 등으로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다회용 컵(텀블러)을 기증함으로 공공기관·취약계층 등 필요기관, 단체 등에 보급해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커피전문점,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부업종에 대해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황재만 의장은 “아직도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텀블러가 많은 것으로 번거롭기는 하지만 다회용 컵 사용으로 우리 생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고 미세플라스틱 해결 및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218회 임시회 중 ‘아산시 1회용품 사용저감 촉진 조례’를 의원 발의해 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