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찾아가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실시
2020-09-09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역단위 민관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대상자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지원이 필요한 경우 우선 선정하여 대상자의 문제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들에게 이용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에 해당하는 가구이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돼 본인부담금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시는 최근 이혼 후 모의 부재로 인한 아이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한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게 아동심리바우처를 우선 선정 지원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