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연구회' 결성 활발

공부하고 연구하는 품격높은 의정활동 기대

2010-08-10     김거수 기자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상태)가 개원한지 이제 한달이 조금 지났지만 공부하고 연구하는 열기는 연일 발효되는 폭염 특보 보다 뜨겁기만 하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요시책 및 지역발전 등 공동 관심분야를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깊이있게 분석하여 시정에 대한 비난 보다는 대안을, 문제제기 보다는 문제해결을, 개인보다는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의회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기 위한 의원연구회 결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황경식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회장을 맡은 '균형발전연구회'가 8월 9일(월) 연구회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또 박종선 부의장이 '대전브랜드창조연구회'를 박정현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미래도시연구회'를 결성중이다

이러한 각종 연구회는 회원들의 공동 관심분야를 선정해 수시로 간담회를 갖고, 문제 제기를 통해 공론화하는 등 제시된 대안들에 대해서 분야별 상임위활동을 통해 개선을 요구해 나가는 동시에, 불합리한 제도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나감으로써 책임있고 전문성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인데,

'균형발전연구회'는 지역간 계층간 모든 영역에서 균형발전을 도모할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포커스를 두었으며 집중적으로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균형발전연구회' 는 8월중 향후 연구회 활동계획을 마련하여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가 시시각각 변하는 정부정책과 시정변화에 대해 끊임없는 연찬과 토론문화를 조성해 의정발전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해 나아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