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신성철 총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과학·바이오 전략 모색하자”

2020-09-09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성철 총장이 9일 온라인 국제포럼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과학과 바이오 분야 기술 혁신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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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 총장은 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가 개최한 GSI-2020 국제포럼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불확실성으로 가득찬,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고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과학기술 발전 만이 우리를 이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총장은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의학 및 바이오 엔지니어링 붕야 세계적 석학들을 포럼에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연구 분야의 끊임 없는 혁신 노력과 글로벌 협력이 이런 돌파구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또 “세계적 감염병 유행이 의료와 바이오 엔지니어링 분야 혁명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 의료 분야의 새로운 새로운 장이 열렸다”며 “이 포럼이 인류 모두 행복을 위해 의료 및 바이오 엔지니어링 분야 기술 혁신을 앞당기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GSI-2020 국제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 의료·바이오 혁명'이라는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후 인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