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위문
2010-08-12 강청자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아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자 12일 오전 신성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성종철(62세, 광복회 유성구지회장)씨를 방문했다.
이어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구청장으로서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며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사회적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성종철씨의 부친인 성백우(84세)옹은 김구 선생의 비서역을 담당하며 전답 30여마지기를 팔아 독립자금으로 조달했으며 연희전문학교 재학시는 예산군청을 습격하는 등 항일운동을 벌이다 체포되어 서대전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