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금산방문, 인삼시장 규제완화 해달라
법과 제도앞에 평등한것이 민주주의 일단계라 생각
2010-08-13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안희정 지사는 13일 오전 금산군을 방문해 새로운 선택, 새로운 과제는 법과 제도앞에 평등한 민주주의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주체가 누구인지 주인의식을 가지고 선진국으로 가기위해서는 대화와 타협으로 열심히 맡은 자세에 임해 줄것을 당부했다.
금산 다락원 도민과의 대화에서 인삼판매조합 강재하씨는 인삼시장이 규제때문에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고 규제완화를 건의 하고 그 외에도 ▲금산군에서 충북영동군청까지 4차선 확장 ▲논산~금산간 도로확장 ▲소규모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 ▲금산에서 도청 신도시까지 교통편 확장 ▲아동 복지 지원 확대▲인삼엑스포 한달 연기방안 ▲복수면 우라늄 광산개발 방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한 답으로 도로공사는 제도권내에서는 우선지원토록 약속하였으며 인삼축제는 추석 전.후로 인삼공급하자는 전략적인 이유라는 등 현안에 답하며 추후 세부안건에 대한 답을 주겠다고 설명했다.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안 지사는 금산인삼 약초 시험장 준공식에 참석 후 금산군 제원면 금강살리기 사업 대청지구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금강사업에 1조 7000억을 쓰는 것에 조금 반대 입장”이라고 말하면서“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지역 산업단지 조성 등 많은 지출요소가 있다”는 견해를 피력 후에 비가 내리는 중에도 ‘천내습지’를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