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한지공예문화교실 운영

한지로 필통, 미니 서랍장 등 만들고 민속놀이 체험도 하며

2010-08-16     강청자 기자

한밭교육박물관(관장 김재석)은 학생․학부모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한지공예 문화교실”을 16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지공예 문화교실은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한지공예의 이론 및 기초교육을 실시한 후 한지를 이용해 팔각 대상, 필통, 미니 서랍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학부모와 함께 절구에 보리 찧기, 맷돌에 콩 갈기, 비석․사방치기, 바둑, 장기, 고누, 투호, 제기, 굴렁쇠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밭교육박물관 김재석 관장은 “앞으로도 희망과 감동을 주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품 대전교육실현으로서의 박물관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