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충북도당 개소
한창희 충주시장 , 지사 출마안하고 충주시장 선거에 주력
국민중심당은 13일 심대평 , 신국환 공동대표와 당원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용암동에서 충북도당 개소식을 가졌다.
심대평 공동대표는 새로운 정치를 펼쳐 신뢰받는 정치집단을 만드는 것이 국민중심당의 최종 목표라며 첫 시험대가 될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도민들이 적극 당을 키워달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또 도지사 후보를 공천하기위해 전직 장관등 4-5명과 접촉하고 있다며 다음달 초에 지사 후보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주영 도당 위원장은 도당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훌륭한 후보군을 형성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퇴색한 다른 정당과 큰 차이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창희 충주시장 지사 출마 안하고 충주시장 선거에 올인
충북지사선거 출마를 고려하던 한창희 충주시장이 지사선거 출마를 접고 충주시장 선거에 다시 출마하기로 했다.
한창희 충주시장은 13일 충주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전체시민의 70 % 이상이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지사선거 출마에 대한 관심을 접고 충주시장 선거에 다시 나서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창희 충주시장은 그동안 한나라당으로부터 충북지사선거 출마를 권유받고 지사선거 출마를 검토했다.
한편 충주시장 선거에는 한창희 충주시장을 비롯해 권영관 도의회의장과 김호복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성기태 전 충주대총장, 이승일 전 교통안전관리공단이사장 등 5 명이 나설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