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 추석맞이 선물 지원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전달
2020-09-14 김거수 기자
코레일 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소장 배영규) 임직원봉사단인 디엘로한마음봉사회(회장 양종석)는 추석을 맞이해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옥)에 10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 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가정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에 필요한 식자재(과일, 식용유 등) 선물 지원에 사용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배영규 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긴 장마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가정에서 명절을 준비하기 더욱 힘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힘든 시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레일 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2010년 사회공헌 협약 체결 후 설날, 추석 명절 선물 지원, 김장행사 지원, 취약계층 열차문화체험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