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제17대 총장 예비후보에 김정호·이혁모·임용택 교수
KAIST 교수협의회 차기 총장 후보 3명 선정
2020-09-14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협의회는 14일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김정호·이혁모·임용택 교수를 제17대 총장 예비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정호 교수는 전기및전자공학부 학부장, 연구처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글로벌전략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혁모 교수는 신소재공학과 학과장을 역임하였고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추진위원장, 기초과학연구원 이사를 맡고 있다.
임용택 교수는 홍보국제처장, 글로벌협력연구본부장, 한국기계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교수협의회는 오는 17일 3명의 총장 후보들에 의한 합동 소견발표 및 토론회를 KAIST KI빌딩 퓨전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6일~12일 평교수들의 온라인 선출 투표에 의해 2인의 후보가 확정되며 선출된 2인의 총장 후보는 모든 평교수들의 지지를 받으며 이사회 주관의 공모에 나서게 된다.
17대 KAIST 총장은 내년 1월 중 KAIST 이사회에 의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