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5일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 발생...‘깜깜이 감염’
2020-09-15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15일 코로나19 ‘깜깜이 감염’ 확진자 1명(천안#218)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218명(8월15일이후 확진자는 102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15일 4명이 격리해제 되어 176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42명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실시간 SNS방송을 진행하면서 “의료기관·요양시설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출입자 통제 철저”를 당부했다.
아울러 ”종사자 다중이용시설 방문 및 외부모임 자제, 유증상시 신속검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천안#218 확진자는 천안시 백석동에 거주하는 60대이고, 감염경로를 조사중으로 15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관계를 충청남도와 함께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