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6일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발생...'깜깜이 감염'
2020-09-16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16일 코로나19 ‘깜깜이 감염’ 확진자 3명(천안#219 ~ 천안#221)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3명이 증가해 221명이고. 완치자는 4명이 늘어나 180명이며,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41명으로 줄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실시간 SNS방송을 진행하면서 “‘깜깜이 감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외부모임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천안#219 확진자는 천안시 백석동에 거주하는 60대이고, 감염경로를 조사중으로 15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검사 결과 16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천안#220 확진자는 천안시 구성동에 거주하는 60대이고, 감염경로를 조사중으로 15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검사 결과 16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천안#221 확진자는 천안시 배방읍에 거주하는 60대이고, 에어젠큐 관련자이며, 16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 당국은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관계를 충청남도와 함께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