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남서울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지역기업 기술 경쟁력 제고 힘 모으기로
2020-09-16 김윤아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이하 충남TP)와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역산업 발전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남서울대 본관 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지역산업 발전 및 지역기업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충남TP 및 남서울대 보유 연구시설 및 연구장비에 대한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TP는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에 남서울대가 운영하고 있는 IDC(internet data center), 빅데이터연구센터 등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연구시설의 강점을 더하기로 했다.
충남TP는 남서울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 스프트웨어(SW) 중심대학 유치 등에도 공동 협력하는 등 지역 미래인재 육성사업에도 나선다.
충남TP 이응기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서울대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확고히 것”이라며 “앞으로는 남서울대가 보유한 연구시설과 장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원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남서울대는 충남TP와 가장 근거리에 위치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향후 지역산업 및 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