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협 대전·충남지회 초청간담회 가져

14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중소기업 현장애로 적극 타개키로

2006-02-14     편집국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전·충남지회(지회장 이근국)는 14일 오전 11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심대평 충청남도지사,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이근국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전·충남지회장 및 중소기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중기협 대전·충남지회 주최로 열린 간담회는 지역중소기업의 경영현장 애로 타개를 통한 지역중소기업의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 되었으며, 최근 중소기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자금지원 확대 등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 주요내용은 ▲특례보증 및 중소기업지원자금 확대 ▲농지전용 허가에 대한 규제완화 ▲공장소음배출 허용기준 완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이전기업 대토 마련 ▲창업기업의 지방세 면제요건 완화 등 애로사항 건의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심지사는 "앞으로 자치도정은 여러분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경제정책에 반영하여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활력과 의욕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는 "200년도는 '기업사랑의 해 선포 및 올해의 기업인상 제정 포상 등 기업의 투자의욕 및 사기진작 등 기(氣)살리기 위한 사업들과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자금・인력・판로지원 등을 중점 지원하는 중소기업지원 시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