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투명하고 공정하게 입찰진행

2020-09-19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19일 “투명하고 공정하게 국민이 체감할수 있는 수준의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그러면서 “신호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심사단’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업체에서 사전 로비가 불가능 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평가위원은 평가 당일 참여업체 대표, 공단 감사실 입회 하에 평가위원 후보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하여 선정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평가는 각 공구별로 독립된 공간에서 평가위원 상호 간 개별접촉을 할 수 없도록 보안요원․감사실 직원의 통제 하에 시행되었으며, 평가 결과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단이 LTE-R 사업에서 허위서류 제출업체의 징계조치가 늦어 특정업체가 후속사업(열차제어시스템)을 수주하게 된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해당 업체의 허위서류 제출을 확인하고, 협상대상자 제외 통보 및 제제를 추진하였으나(‘20.3.11.), 해당업체가 가처분 소송을 제기(’20.3.11.)하여 제재를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공단이 1심에서 승소(‘20.5.20.)하여 추가 제재를 추진하였으나, 해당 업체가 항고(‘20.5.26.)하여 제재할 수 없었고, 공단이 승소(‘20.8.26.)하여 현재 징계절차 등 후속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