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시.구 소유공유재산 실태조사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 확보위해

2010-08-24     강청자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1월말까지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구 소유 공유재산 4296필지에 대한 총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적과 등 31개 재산관리관별로 조사가 이루어지며 구유재산 4190필지와 관리위임된 시유재산 106필지 등 총 4296필지에 대해 항공사진, 지적도, 위치도 등을 이용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 진다.

주요 조사내용은 각종 지적공부에 대한 기초조사, 공유재산대장과의 불일치 재산·누락재산, 유휴지 등 발굴, 공유재산의 무단 점·사용 및 불법사용 여부, 사실상 용도폐지 되어 일반재산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에 대한 총체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재산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보존부적합 재산에 대해서는 주민이 매수를 원할 경우 매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