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린이 대상 범죄 제로화’ 선언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공원에 방범 카메라 추가 설치 등

2010-08-24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어린이 대상 범죄 제로화’를 선언했다.

서구는 초등학교와 어린이공원 등 55개소에 CCTV를 설치해 교통사고와 범죄를 예방한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예산 6억원을 확보해 학교 및 주민, 관계기관과 협의, 초등학교 주변과 어린이공원 등 55개소에 9월중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도에는 복수동 신계초등학교 등에 6대의 방범 CCTV를 설치, 2009년에는 월평동 성룡초교 주변에『보고 말하는 CCTV』등을 포함 35대의 CCTV를 설치해 유괴, 뺑소니, 성범죄 등 어린이 대상범죄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구 관계자는 “우범지역에 어린이보호 방범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신속한 방범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어린이 대상범죄 제로화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