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 태권도팀, 전국태권도대회 2체급 석권

금2, 동1 획득으로 5명 출전해 3명이 메달 획득하는 쾌거

2010-08-25     강청자 기자

대전 유성구청(구청장 허태정)은 박상만 감독(44)이 이끄는  태권도팀이 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2개 체급을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기대주 고석화(28)는 지난 24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63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전 태권도계의 간판선수임을 재확인하며 황금빛 메달 행진을 예고했다.

또, 공수전환이 빠른 김진율(24)도 고석화에 이어 황금빛 발차기에 성공, 74kg급 정상에 오르며 금빛 행진을 이어가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밖에 올해 초 유성구청에 입단한 새내기 김주영(23)도 54kg급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5명 출전에 3명이 메달권에 진입하는 성적을 거둬 명실공히 전국 태권도계를 호령하는 팀으로 급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