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구간 경계구역 주요도로변 환경 정비

갑천, 대덕, 한밭, 삼천교, 유등천변 등 취약지역인 경계지역

2010-08-26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6일 오전 공무원과 주민 등 1,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區간 경계구역 주요 도로변을 중점 정비 대상지역으로 정하고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명품 클린서구를 위한 자발적인 서구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장마와 혹서기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도로변 잡초를 제거,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정비지역은 만년교, 갑천대교, 대덕대교, 한밭대교, 삼천교, 유등천변 등 취약지역인 區간 경계구역 주요 도로변으로 각 구간별로 담당부서를 지정해 잡초 제거와 담배꽁초, 휴지 등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명품 클린서 구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주변 청결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