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부여초도방문 백제전 준비상황 점검

일본 아스카문화 원류인 백제문화의 우수성 재조명해줄 것을 강조

2010-08-26     강청자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화와 소통을 통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건설을 위해 26일  부여군을 방문, 공무원 및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안희정 지사는 이통장 워크숍에 참석, 이통장 상호결속과 리더십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날 안 지사의 일정은 부여군청에서 이용우 부여군수로부터 군정현안 청취, 군의회 및 기자실 방문, 공무원과의 대화, 그리고 오후에 청소년수련원에서 도민과의 대화, 대백제전 현장방문, 금강살리기 사업장 방문 順으로 이루어 졌다.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공무원과의 만남”에서는 공무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2010세계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백제문화의 중심지이며, 일본 아스카문화의 원류인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법과 규칙을 기반으로 한 행정,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 환경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통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서의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오후 청소년수련관에서 600여명의 각계각층 부여군민과 대화에서 安지사는 충남도지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출하여 주신 주민들에게 앞으로의 충남도정 운영방향에 대해서 설명, 행정복합도시 원안추진에 따른 균형발전의 중심지인 세종시에 대한 의미 강조, 도민통합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충남도청(내포)신도시 건설에 대한 지사로서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 후 대백제전 현장인 수상공연장을 방문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 대백제전 조직위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만반을 기할것을 주문했다.

안희정 지사는 마지막으로 금강살리기 사업장인 청남지구(6공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점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