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정례회 대비 의원 연찬회 개최

형식적인 이론 교육 탈피로 내실과 예산절감의 효과

2010-08-27     강청자 기자

대전광역시동구의회(의장 황인호)는 불볕 더위의 비회기 중에도 불구하고  27일 오전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9월 1일 시작되는 정례회를 대비해 2009회계년도 결산안 및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찬회는 지난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방의원 연찬회,  24일 개최된 “제6대 동구 의회운영 및 의정활동 전문 세미나“에 이어서 세번째로 열렸으며 이번 교육은 형식적인 이론 교육을 탈피, 현장 실무에 밝은 대전광역시 담당 직원과 대전시 동구의회 전문위원을 교육 강사로 위촉해 세미나와 연찬회를 진행하는 등 교육의 내실을 기함은 물론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둬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이번 연찬회는 상임위원별 특화된 실무중심의 교육 내용이 준비되어 있어 의원들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