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실버건강대학 개강

10월말까지 건강강좌. 운동교육 실시

2010-08-30     강청자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30일 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100세를 위해 ‘실버건강대학’을 개강하고, 오는 10월말까지 8주간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실버건강대학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70명이 참여해 건강증진을 도모, 교육 전·후로 건강상태를 측정해 실버건강대학을 통해 건강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알 수 있도록 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영양·금연·절주 관련 건강강좌 2회와 장수춤, 요가 및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과 노년기 운동요법 등 건강체조 44회 등 총46회의 건강증진 교실이 운영, 운동과 병행해 어르신에게 맞는 맞춤식 운동방법과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개별적 상담도 병행 실시한다.

중구보건소 강성기 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식 교육을 통한 건강증진으로 활기찬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교육과정에 열심히 임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달라진 건강을 체험해 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