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 위원 위촉식

동 만두레간 정보교환과 교류 활성화 도모

2010-08-30     강청자 기자

나눔과 상생의 선진 복지모델인 유성구 복지만두레가 본격 출항,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있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30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유성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 위원 1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나눔과 상생의 문화확산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의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위촉된 위원은 각 동별 만두레회장을 포함해 사회복지시설 대표, 의료계, 재계,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에서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운영협의회는 앞으로 대전시와 연계해 각종 복지사업의 심의, 평가, 인적・물적 자원배분을 통한 시・구・동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동 만두레간 정보교환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 복지시책 종합조정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그외에도  복지자원간 네트워크를 통한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자활자립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할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365일 행복을 열어가는 행복유성 실현의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