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확대간부회의, 소외주민 없도록 주문
관내순찰 강화, 어려운 이웃 지역사회 후원.결연활동 전개
2010-09-01 강청자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담당이상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전국적인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문제의 중심에 우리 동구가 서 있다며 구 재정악화에 대해 전 직원이 책임을 통감하고 다같이 마음을 합해 난국을 타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주민과의 대화에 있어서는 정확한 사실에 입각해 치부를 감추지 말고 당당히 하면서 구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에 대해 사실대로 주민에 알려줄 것을 주문,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 동장은 관내순찰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후원, 결연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구청장은 올해 국화축제는 부대행사 간소화, 무료관람 등 전체적 규모를 축소하지만 국화전시 만큼은 지난해 못지않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시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것, 주민이 선출한 구의원에 대해 존경심을 가져줄 것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운영 등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구청 과장이상 간부, 각 동장, 담당이상 공무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실과별 업무보고, 구청장 훈시 등 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