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부교육청 조직 개편 단행
행정기능 일원화로 업무효율성 높일 수 있어
2010-09-01 강청자 기자
대전광역시 동․서부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선진형 교육청 기능 및 조직 개편 방안과 관련해 9월 1일부터 ‘학교현장 공감형 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감독,점검위주의 담임 장학과 종합장학은 폐지되며 교사와 학교가 요청하는 경우 컨설팅을 직접 제공하거나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교수학습활동 지원으로 전환된다.
조직개편 업무를 추진한 동부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기능 및 조직개편으로 유사한 성격의 행정기능을 일원화함으로써 행정 낭비요인 제거는 물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며“고등학교를 포함한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이 용이해 지고 현장지원 기관으로서의 지역교육청도 학교 현장과 학생, 학부모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는 등 교육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