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충남, 둘이두리걷기대회(온라인) 성료

369만 3,259걸음(1,558Km)으로 회복과 성장의 메시지 나눠

2020-09-29     이성현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충남센터(센터장 김세진, 이하 대전충남센터)가 사회적 거리두기, 온택트문화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진행한 ‘회복과 성장을 위한 2020 둘이두리 걷기대회(On-line)’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도박문제인식주간(2020. 9. 14. ~ 9. 20.)을 기념해 진행한 ‘회복과 성장을 위한 2020 둘이두리걷기대회(On-line)’는 도박문제 헬프라인 ‘1336’을 상징하는 ‘챌린지 1(더하고(+), 나누고(÷), 둘이모아 함께, 둘이나눠서 함께 13.36km 걷기)’, ’챌린지 2(우리동네 13,360걸음 걷기)’, ’챌린지 3(대청호 로하스가족공원 일대 13.36km 걷기)‘로 진행됐다.

청소년・도박문제 회복자・가족・일반성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 300명은 ‘회복과 성장을 위한 2020 둘이두리 걷기대회(On-line)’를 통해 9월 한달동안 걷기 챌린지를 수행하여 총369만 3,259걸음(1558Km)을 걸어왔다.

김세진 센터장은 “참여자들이 인증과 함께 보내준 회복과 성장에 대한 메시지가 지역사회 도박문제 극복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온라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충남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폐해 최소화를 위해 설립된 도박문제 예방치유 전문기관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국번 없이 1336번(무료)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언제든 전문상담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을 통한 채팅상담 서비스 및 #1336 문자 정보제공, 카카오톡 챗봇을 통한 정보제공 또한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