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고3 수험생 지원체제 강화

모의면접·온라인 연수·설명회 등 대학 입시 적극 지원

2020-09-29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12월 3일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 지원체제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수시모집 모의면접 실시, 면접 준비 등 수시 대학별고사 지원을 위한 온라인 연수, 정시지원을 위한 상담, 자료 보급 및 설명회를 실시했다.

먼저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 – 대입면접분야’ 지원을 통해 서류기반 면접, 토론 면접, 제시문 기반 면접 등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전형 유형에 맞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응시 수험생을 지원한다.

또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면접의 실제와 준비’라는 주제로 10월 중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사례분석 자료집,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면접후기 자료집, 2021학년도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 등 진학자료집 배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고3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및 대학별고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2021 대입 정시모집 전략 수립을 위해, 교사·학생·학부모를 적극 지원한다. 고3 담임교사의 대입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21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상담 전문성 신장 연수를 12월 중순에 실시할 예정이며, 정시모집 지원전략 자료집과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를 발간해 정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1:1 맞춤식 대입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셋째 주에는 2021 대입 정시모집 집중상담을 실시해 학생 맞춤형 대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청과 단위 학교에서 제공되는 각종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대비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2021 대입 마무리를 위한 고3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교육 차원의 대입 지원을 통해 진로진학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